[굿모닝브리핑] 여야, 총선 앞두고 'MZ세대' 쟁탈전 / YTN

2023-03-21 14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22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MZ 세대 관련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많은 정책들이 MZ세대 청년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조선일보는 여야가 떨어지는 지지를 막기 위해,또 그를 흡수해오기 위해MZ 세대를 향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해줄'청년 대변인'을 선발하겠단 뜻을 밝혔고최근 대학생들 사이에 반응이 좋은'1,000원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자고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 혼선을 비판하면서주 4.5일제를 제안했고학자금 대출에 대해 일부 무이자 혜택을 주자며 관련법 개정안을 추진 중입니다.


여러 정책이 나오는 건 좋은데 근본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이현웅]
맞습니다. 게다가 정치권 내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청년 세대가 직면한 문제를보다 근본적으로 다루는 정책이나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나 주거 문제,환경, 에너지 등에 대한 해법은 내놓지 않고,귀에 솔깃한 일시적이고물질적인 방식으로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는 청년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구색 맞추기에 끝나는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정치권에서도 청년들을 더 중요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나비약이라는 게 밑에 보니까 마약류 식욕억제제인데 SNS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알약 모양 때문에 '나비약'이라 불리는 식욕억제제입니다. 디에타민인데요. 비만 환자에게 단기간으로 처방되는의약품입니다. 하지만 중독성과 환각, 환청 같은 부작용 우려가 크기 때문에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마약류로 취급받는다는 건데요. 당연히 의사 처방이 있어야만살 수 있고, 16세 이...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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